• 입력 2019.03.14 21:30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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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의 마스터 장윤정마저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죽음의 조'가 등장했다.

14일 방송 예정인 '미스트롯' 3회에서는 장윤정과 마스터들을 초긴장 사태로 몰고 간 '죽음의 조'가 나타나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지난 2회에서 '현역부 C조'가 통째로 탈락하는 경악의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실력파들이 대거 출동한 '현역부 A조'의 반격이 시작되는 것.

'현역부 A'조에는 한 소절 공개만으로 79만 뷰를 찍은 송가인을 비롯, 대기실 등장만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던 원조 군통령 지원이, 트로트계의 비욘세 숙행 등 '트로트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파로 불리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마스터들의 시선을 휩쓸었다.

현역 A조 무대는 마스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파워풀한 스트리트 댄스에 트로트를 접목시킨 한 참가자의 무대에 장윤정은 "내 인생에 이런 강렬한 트로트는 처음이다. 충격적"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이어 마스터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경이로운 탄성까지 터져 나왔다.

'죽음의 조'에서 펼쳐진 '충격의 무대'가 어떤 센세이셔널한 전율을 선사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트롯' 제작진은 "실력파 중의 실력파들이 총출동하면서 현역 가수들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피를 말리는 '죽음의 조' 경쟁이 벌어졌다"며 "손에 땀을 쥔 채 지켜보던 마스터들이 결국 찬사를 쏟아낼 수밖에 없었던,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던 현장을 함께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 3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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