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14 17:44
(뉴스웍스 자료사진)
여주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오는 18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제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지난 3월 14일 시청광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유치기원 촛불 결의대회’를 열었다.

여주시 축구동호인들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축구협회, 여주시민축구단, 새마을 단체, 여성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여주시의 축구종합센터 유치의지와 열의를 대한축구협회 측에 강력하게 전달했다.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치염원 현수막 퍼포먼스와 피켓과 손 현수막으로 준비한 퍼포먼스에 이어 하이라이트로 촛불 잇기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구호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축구동호인 정 모씨(여주시 중앙동)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여주유치는 여주시 발전을 한걸음 앞당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주시와 우리고장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우리 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하는데 있어 오늘 행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여주시민의 힘을 한 곳에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꼭 여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