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5 09:27
씨엔블루 이종현과 정준영이 팬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 했다는 글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디씨인사이드/SBS 캡처)
씨엔블루 이종현과 정준영이 팬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 했다는 글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디씨인사이드/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영상물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14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이종현·정준영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종현과 정준영의 카톡 대화 내용과 한 네티즌의 폭로가 담겨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10월 21일 작성된 한 글에는 "씨엔블루 팬들에게 알려줄게 있는데 이종현 여자 팬들이랑 성관계하는거 유명하다"며 "언젠가 기사 터질거다"라고 말한다.

또 "하나 더 1박 2일 정준영과 이종현은 미성년자 팬 수면제 먹이고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SBS '8 뉴스'는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방과 일대일 개인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보고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이종현은 정준영에게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이라며 여성들을 비하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