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5 09:54
'바벨' 장신영 (사진=소속사 제공)
'바벨' 장신영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두의 사랑을 받는 여배우 장신영이 자타공인 ‘CF퀸’에 등극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에 이어 현재 출연 중인 TV CHOSUN ‘바벨’ 역시 화제성 몰이에 성공한 것은 물론, 다양한 CF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다. 

데뷔 19년째를 맞이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매력부자’ 장신영이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한 ‘워너비’이면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음으로써 한층 더 빛나기 때문이다. 

#완벽한 ‘바벨’ 속 흑화…눈빛까지 돌변한 탁월한 연기력

배우 장신영은 2001년 데뷔해, 벌써 연기 생활 19년차를 맞이했다. 빠르게 주연급 여배우로 성장한 데 이어, 어떤 작품에서든 제 역할을 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여배우’에 등극했다. 특히 현재 주연으로 출연 중인 ‘바벨’에선 누구보다 명석하고 정의로운 로펌 변호사이자 재벌 2세인 ‘완벽녀’ 태유라 역을 맡아, 초반에는 따뜻하고 상식적인 인물이었지만 짝사랑의 감정에 휘말리며 ‘완벽 흑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열연했다. 가족은 물론 사랑하는 남자와도 대치해야 하는 장신영의 태유라는 ‘바벨’에서 애잔함과 긴장감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일과 사랑 모두 잡아 행복한 ‘워너비 여배우’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행복한 ‘워너비 여배우’라는 것도 장신영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린다.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남편인 배우 강경준과 이상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장신영은 지난해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신영의 SNS를 통해서도 방송과 실제가 다르지 않은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그 진정성은 장신영을 ‘리얼 워너비’로 만들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흠 잡을 데 없는 호감도와 함께 ‘CF 점령’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장신영은 최근 ‘CF 퀸’에 등극했다. 헨즈 ‘통돌이 오븐’ CF에선 남편 강경준과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이어갔으며, 여성의류 ‘지센’ 모델로서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우아한 ‘바벨’ 속 태유라와 같은 이미지를 과시했다. 또 특유의 가족애가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식품인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건강한 세제로 소비자를 공략 중인 제이엠아이㈜의 ‘인플레인(Inplain) 유산균 세제’의 얼굴도 꿰찼다. 톱 여배우 전용 CF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 광고’ 태원건설 CF 또한 장신영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보여준다. 

장신영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신영의 진정성이 시청자와 소비자들에게 모두 통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여배우 장신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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