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15 16:11
사진은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식의 '환상비행-드림엔진' 모습.(사진=안산문화재단)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 문화향수권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의가 진행됐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일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아시아의 거리예술 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계획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며, 개막에 앞서 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산시내 곳곳에서 2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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