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15 16:40
전국체전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전국체전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0년 경북도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분야별 담당자의 업무추진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오병일 전 충청북도 체전기획팀장을 초청해 체전 준비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모범 사례와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돈영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북도와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전의 성공 개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2020년 10월 중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63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계획이다.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소에서 30개 종목에 8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2020년 10월중 5일간 개최된다.

경북도는 지난 1월 단장을 중심으로 3개팀 총 10명으로 전국체전기획단을 출범했다.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국체전 개최전략, 새로운 컨셉을 구상하기 위해 체육·관광·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전국체전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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