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3.16 14:25
경주시의회는 15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들이 원자력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지난 15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경주시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전산업의 동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이슈인 원자력의 안정성과 탈 원전 정책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동국대 박종운 교수는 원자력 산업의 이해, 이원희 전 경실련 사무국장은 원자력관련법 및 사용 후 핵연료 정책에 대한 이해, 이재근 원자력 아카데미원장은 원자력 산업과 지역사회 갈등 해소방안,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자력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동협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 문제에 있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뜻과 바람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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