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7 21:02
알리타 배틀엔젤 (사진=예고편 캡처)
알리타 배틀엔젤 (사진=예고편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이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유니버셜의 '드래곤 길들이기3'는 누적 수익 1억 496만 6125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 라이언스게이트의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은 누적 수익 3382만 9810달러로 박스오피스 2위, 20세기 폭스의 '알리타: 배틀엔젤'은 누적 수익 7514만 6064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2월 14일 개봉한 '알리타: 배틀엔젤(Alita: Battle Angel 3,096개 스크린)'은 3월 1일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Tyler Perry's A Madea Family Funeral 2,442개 스크린)' 신작 개봉과 함께 2월 22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3(How to Train Your Dragon: The Hidden World 4,286개 스크린)'보다 스크린 수가 무려 1,190개가 부족했지만,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위는 유니버셜의 '그린 북(Green Book 2,641개 스크린), 5위는 워너 브라더스의 '이즌트 잇 로맨틱(Isn't It Romantic 3325개 스크린)'이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3',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 '알리타: 배틀엔젤', '그린 북'은 순위 변동이 없었고, '이즌트 잇 로맨틱' 2계단 상승해 눈길을 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문재인 대통령님과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오거돈 부산시장님과 의사 선생님들과 자연과학, 공학자분들과 인문사회과학자분들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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