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8 10:28
송다은 승리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송다은 승리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다은이 승리가 운영가 운영한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클럽 '버닝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17일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이 평소 승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추측성 말로 인해 송다은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송다은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운영했던 술집 '몽키뮤지엄'에서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오빠 콘서트 수고해쪄 #위대한승츠비 #승리콘서트 #이대표님만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송다은과 빅뱅 승리가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승리는 "다은이는 성실하고 매사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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