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8 11:5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디가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와 태양광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투자 및 운영을 주력하는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1기가와트 이상 개발해 운영 중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중 하나로써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레디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 소비량, 유지보수비 등 각종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관리하는 ‘레디 인프라넷’ 서비스를 업계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레디는 향후 레디 인프라넷 기술 서비스 중 하나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퍼시피코에너지의 국내 태양광발전소에 구축하는 등 퍼시피코에너지의 국내 태양광 사업 확장과 효율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유지 보수비, 발전효율저감상태 등 발전소 운영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발전소 사업자들에게 체계적인 발전량 관리와 효율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한다.

이동영 레디 대표는 “퍼시피코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국제적인 리더이다”며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폭넓은 재생에너지 데이터 교류와 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내 태양광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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