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18 15:06

쓰레기 투기 단속 위한 도로환경감시단 300명 모집

용인시가 블랙박스를 단 차량으로 불법쓰레기 현장을 단속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용인시가 블랙박스를 단 차량으로 불법쓰레기 투기현장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도로시설물을 모니텅링할  ‘도로환경감시단’ 30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위촉 후부터 10월 말까지 도로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단속하고 가로 시설물 및 도로표지판 파손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시는 감시단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를 제출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나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도시청결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시단 운영이라는 수단을 도입했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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