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8 19:48

2위 토스, 3위 카카오페이 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토스 3위 카카오페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19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달 16일부터 지난 17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1846만4979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17년 39조9,906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엔터·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단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온오프 연계서비스(O2O)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국내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순위는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LG페이, 페이코, 페이팔, 제로페이, 스마일페이, 11페이, 알리페이, T페이, 케이페이, SSG페이, 페이나우, 로켓페이, 티몬페이, 엘페이, 뱅크월렛 순으로 나타났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의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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