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19 10:34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건강마을 만들기 한마음 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보건의료 소외지역인 남부권역에 건강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마을만들기는 특정 마을을 선정해 건강에 대한 주민요구도조사와 기초건강조사를 실시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한 관리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마을에는 북두1리, 고당2리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8일에는 북두1리, 15일엔 고당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둘 경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향후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을만들기 한마음 건강축제를 북두1리는 오는 18일, 고당2리는 4월 2일 개최해 자신의 건강 수준을 체크하고 일대일 맞춤형 교육, 식이요법, 운동처방, 상담 등 건강서비스 잔치를 벌인다.

11월 말까지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1530걷기 운동, 운동교실, 교육, 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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