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9 13:15
광명 지역 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광명 연합 SW 해커톤’ 캠프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광명 지역 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광명 연합 SW 해커톤’ 캠프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9일 2019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작년보다 191곳을 추가하여 총 1832개교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철암초는 학생 동아리 운영, 융합형 교수학습자료 등을 개발, 폐광 지역의 관내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 전국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사례 확산하고 있다.

경기 광명북중학교는 매년 지역 내 인근 중‧고등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교육 캠프’를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분야의 심화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원 확보 및 연수, 예비 교원 역량 강화, 기반 확충, 교사 연구회·학생 동아리 운영, 교재·콘텐츠 개발·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기본소양으로 체득하여 미래 일자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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