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사건 죄송, 드라마 하차 NO"… 윤총장 동반골프 논란엔 해명 없어
박한별 "남편 사건 죄송, 드라마 하차 NO"… 윤총장 동반골프 논란엔 해명 없어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19.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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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인스타그램)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박한별이 최근 불거진 남편 유인석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19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며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돼 지금은 거의 후반부를 촬영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만 집중해야할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느라 쓰여지고 있는 시간과 마음이 다 너무 죄송스럽다"며 "더 큰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드린다"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슬플 때 사랑하다'를 사랑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새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앞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인 최종훈이 지난 16일 윤 총경은 물론 유인석 박한별 부부와 골프를 쳤다고 경찰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입니다.
먼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드라마촬영을 감행하고있는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물론, 드라마관련 모든분들도 이와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여 책임감있게 촬영하고있습니다.

드라마에만 집중해야할 시기에 많은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느라 쓰여지고있는 시간과 마음이.. 모든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싶지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있습니다. 그거밖에는 이 감사한분들에게 보답할수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드리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슬플때사랑하다’를 응원해주시고, 또 저를 응원해주시고있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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