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9 15:11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승리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도 경찰에 소환된다.

19일 경찰은 승리·정준영 등에게 공무상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조사 중인 윤 총경의 부인 김 경정도 소환한다.

김 경정은 현재 말레이지아 경찰 주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레이시아 주재관 김 경정에게 귀국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을 조사 과정에서 "윤 총장 부인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고 시인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윤 총경 등이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지난 18일 윤 총경 등 피의자 3명의 계좌 거래와 통신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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