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19 15:42
권일석 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맨 왼쪽), 손갑헌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맨 오른쪽)18일 진행된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및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권일석(왼쪽 첫 번째) 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과 손갑헌(네 번째)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가 18일 진행된 'KB GOLD&WISE 상인역'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KB GOLD&WISE 상인역’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7개로 확대했고,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6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 GOLD&WISE 상인역 WM복합점포는 대구 지역에서 KB금융이 운영하는 두 번째 WM복합점포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높은 투자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가능하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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