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19 17:28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상주지역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 및 청렴문화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 종합감사 기간 중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상주시 관내 도급액 5억원 이상 사업장의 감독공무원, 현장소장, 안전 및 품질관리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등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교육은 각종 안전 및 품질관리 관련 규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안전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여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도는 앞으로 종합감사와 연계해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공사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해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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