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0 09:04
'동네변호사 조들호2' 최대성 (사진=방송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최대성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최대성이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한 존재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하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로 최대성은 극 중 조들호(박신양 분)와 함께 거대악과 맞서는 기자 최재혁역으로 출연한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3회, 34회에서는 조들호 사단과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던 최기자의 배신이 그려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최재혁(최대성 분)은 대산복지원 특집 기사를 작성하다 불법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걸 알아챈 이자경(고현정 분)때문에 해고를 당하게 되는 불운도 겪지만 이에 포기하지 않고 프리랜서 기자로 계속 비리를 파헤치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며 조들호(박신양 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재혁(최대성 분)이 이자경(고현정 분) 측의 증인으로 등장해 조들호 사단은 물론 TV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에게 대반전을 선사하며 배신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말미에서는 그가 자식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자경(고현정 분)의 손을 잡게 된 이유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최대성은 부성애를 잘 표현하며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진 최재혁의 역할을 깊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보여지는 최재혁(최대성 분)의 깊은 내공에서 뿜어져 나오는 명품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어 남은 회차에서 최재혁(최대성 분)의 행보가 이목이 집중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되며 다음주 월, 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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