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0 13:42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사진=TV조선 캡처)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사진=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의 맛'에서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의 파트너로 출연한 김진아가 한 네티즌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받은 가운데 김정훈 관련 '풍문쇼'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월 21일 김정훈과 연인이었다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해서 이 사실을 김정훈에게 알렸으나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 중절 수술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훈은 3일 동안 침묵을 지키며 너무 늦은 해명으로 논란이 됐다.

한 기자는 "침묵이 길어질때 그 이유가 대다수가 똑같다. 너무 사안이 커서 어디부터 손대야 하지 모를때다.  당시 김정훈은 '연애의 맛' 출연으로 제작진과 상대 여성까지 피해자로 만든 상황이었다. 해명할 일이 너무 많은 상황. 김정훈의 입장 없이는 소속사도 대응 불가능해 3일 동안 침묵을 지킨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김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는 "진짜 볼 수가 없네. 어린것이 허세끼만 잔뜩이고 언박싱이라고 선물 보내준 거 친한 언니한테 줘야겠다고? 개소리 왈왈 댓글 삭제하고 차단하면 끝이냐? 샤넬 명품이면 인증하고 너한테 베네피트는 컷이고 버림받는 거니? 인생 그렇게 사는 것 아냐" "너도 똑같은 XX 인증이야" "미친 거 나대지 마라" 등의 욕설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진아는 "아니 그전에 무슨 OO화장품 갖고 명품 허세 어쩌고 하냐. 정말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내가 남자한테 OO, OOO 받으면 왜 XX야 이 XX야, 아니 이 자식아"라며 "익명성 뒤에서 계속 그러는 너가 너무 얄미워서 전체공개 할 거야 이 자식아"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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