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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19.03.20 14:41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전북 군산 미장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1시 9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1가구가 모두 타고 5층부터 15층까지 발코니 외부가 화염 및 연기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총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살수차 등 인력 112명, 장비 35여 대 등을 동원해 40분 만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민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주인과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남빛하늘 기자
skyna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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