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3.20 16:24
(사진=KOTRA)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런닝맨 베트남판' 출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KOTRA)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OTRA가 19~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젬센타 및 롯데호텔에서 한류 예능 런닝맨 베트남판 제작발표회와 연계해 'PPL(간접광고) 제품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제작발표회장에서 진행된 PPL 소비재 제품 전시(쇼케이스)로 구성됐으며 한국 기업 27개사, 베트남 기업 80개사가 참가했다. 

오는 4월 6일 베트남 지상파(HTV7) 첫 방영을 앞두고 현지 인기 배우, 예능인이 참석해 진행된 제작발표회인 만큼 현지 100여개 매체가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사진=KOTRA)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유통 바이어와 PPL 참가 우리 중소기업이 1:1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이번 사업은 대표 한류 방송콘텐츠인 SBS 런닝맨의 현지 버전(베트남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현지 맞춤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간접광고(PPL)가 매칭된 총 27개 기업 대상으로 ▲제작발표회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제품 쇼케이스 ▲런닝맨 온라인 e커머스 전용관 입점 ▲베트남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 PPL 이후 밀착형 마케팅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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