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족인 셰이크 만수르의 일상 모습이 화제다.

만수르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만수르는 그의 아이들과 킥보드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고 갑부답지 않은 수수한 의상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맨시티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인 만수르는 지난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그는 개인 자산만 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자산은 5600억 파운드(한화 약 1000조원)로 추정되고 있다. 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아내들이 온라인에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