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1 09:40
이철우(가운데) 도지사가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 위촉식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가운데) 도지사가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오른쪽)와 단비 위촉식을 가진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0일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비롯해 치매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방송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웅아재(한기웅 씨)와 단비(천단비 씨)를 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웅아재와 단비’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장터, 치매보듬마을,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홍보 활동을 해 온 바 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경북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감 있는 고향이야기로 어르신들께 친숙한 이미지로 인정을 받고 있어 이번에 치매홍보대사로 재 위촉됐다.

한기웅(기웅아재) 씨는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치매홍보대사로서 함께하는 치매극복,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치매극복을 위해 경북의 특성을 살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와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두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북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웅아재와 단비는 오는 4월 2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올해 경북도 치매중점사업인 ‘나눔가치, 가치나눔’프로젝트에 본격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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