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3.21 09:19

문기정 "함정 건조 조선소는 안전관리 더욱 주의 필요"

한진중공업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함정사업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방사청)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방위사업청은 20일 오후 한진중공업 연구개발센터에서 함정을 건조하고 있는 조선소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정사업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기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이 주재하고, 조선소, 한국선급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선박 건조와 관련한 국내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업현장의 사고사례,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조선소의 안전관리 활동 전반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방사청은 이번에 논의된 사고예방 대책을 함정 건조 현장에 적용,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문기정 함정사업부장은 “함정을 건조하는 조선소는 비좁은 공간에서 화기 작업, 도장 작업 등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는 수습보다 발생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기정(왼쪽 여섯 번째) 함정사업부장과 팀장, 업체 및 관련기관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방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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