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21 10:56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다음달부터 시흥시내 초등학생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협력프로그램인 '스누콤'을 진행한다.

스누콤이란 서울대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조성 중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시흥시의 지원으로 대학 소속 강사진이 시흥을 찾아와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시흥시내 권역별 다양한 장소에서 총 32기수에 걸쳐 스누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누콤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11개 프로그램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녀진로교육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대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접수가 시작된 프로그램이 많고,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신청에 상당한 경쟁이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에게 일류 품질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와 함께 스누콤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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