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21 10:58
20일 군포시립 송안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 지역내빈,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군포시)
20일 군포시립 송안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 지역내빈,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송정지구 내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소하고 20일 합동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정원 47명의 송정어린이집과 숲속반디채어린이집, 정원 49명인 송안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군포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로 늘어났고,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에 3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군포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은 올해 3월 기준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263개소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문제 등과 연계해 영유아 보육 부분에서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하고, 전체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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