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1 10:47
GS건설의 '백련산파크자이'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의 '백련산파크자이' 전경. (사진=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 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55㎡ 26.2대 1 ▲전용 59㎡A 27.57대 1 ▲전용 59㎡B 21.2대 1 ▲전용 84㎡A 93대 1 ▲전용 84㎡B 78대1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과 분양가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교통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백련산파크자이 일부 가구 후분양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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