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1 14:03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대가야생활촌에서 축제 개막식과 개장식 열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고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4일간)까지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9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상용 관광협의회장, 김선욱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19 대가야체험축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령의 주요 거점관광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대가야생활촌에서 축제 개막식과 개장식을 함께 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중 과거존인 대가야 생활촌에서 난닝구맨, 대가야킹덤, 창현의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존으로 활약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도 주요한 소재인 ‘철’의 과거-현재-미래상을 보여주는 철의 역사관를 비롯 신나는 로봇댄스, 로봇탑승체험, 첨단 가상우주현실 체험, 비행복 및 항공장구체험 등 철의 미래존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생활촌이 축제 영역으로 영입되고 철의 미래 모습과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올해 축제는 어느 때보다 공간적·시간적 범위가 확대됐다"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고 준비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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