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1 14:07
김정현(왼쪽) 셰어하우스우주 대표와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가 MOU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셰어하우스우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셰어하우스우주가 프렌트립과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거∙여가 서비스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셰어하우스우주는 지금까지 서울 전역에 100개 이상의 셰어하우스를 개설했다. 프렌트립은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플랫폼’ ‘프립’을 운영 중이다.

우주의 입주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립의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우주는 여가를 중시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프립은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입주자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고객들은 각 플랫폼 서비스를 제휴된 가격으로 이용해봄으로써 연계 서비스의 잠재적 기회를 구축하고, 이를 확대하여 우주가 운영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전용 공간에서도 입주자들이 프립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기획 및 운영,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현 우주 대표는 “프립과의 제휴를 통해 셰어하우스의 입주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프립의 다양한 콘텐츠와 우주 주거 공간이 만나 2030세대가 여가∙주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휴를 통해 우주의 입주자들이 프립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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