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21 15: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우수 데이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DB-스타즈’ 사업설명회를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메인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DB-스타즈’는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서비스를 공모·발굴해 그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개발비, 데이터 특화 컨설팅, 교육, 인프라, 네트워킹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데이터 특화 사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설명회는 올해 ‘DB-스타즈’ 사업 지원내용 및 주요 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라인 사전 접수 및 오프라인 부스 등록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DB-스타즈’ 프로그램의 핵심인 멘토링 및 투자 사례, 맞춤형 데이터 특화 컨설팅의 주요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DB-스타즈'에 선발된 비주얼, 아티스츠카드, 한국축산데이터 등 지원기업 3사가 참여해 서비스 소개 및 지원사업 수혜 내용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올해 사업은 오는 4월 11일까지 DB-스타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들은 사업화 지원금(최대 6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개최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종료 뒤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팀 4팀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DB-스타즈 사업은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DB-스타즈세부적인 사업 수혜내용을 확인하고, 데이터 전문 컨설턴트의 멘토링 및 5기 선발팀의 생생한 합격 정보를 얻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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