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3.21 18:42
강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문화의 허브센터로 활용하여 지역 주민이 자발적·자생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산도서관은 선정된 대표 미술커뮤니티 ‘그리미아르떼’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획 수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11월 전국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문 문예PM의 지도 아래 커뮤니티 활동을 확장하고 도서관과 커뮤니티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당 커뮤니티는 2013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풍경을 그리는 유화를 소재로 올해 1월에는 철산도서관 2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철산도서관 김홍표 관장은 “광명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철산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활동을 접하고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1관 1단’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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