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21 16:5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모레(23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국에 비 또는 눈(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북동 내륙 눈)이 오겠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2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평년(아침 최저 -1~6도)보다도 3도 이상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한파특보는 22일 낮에 해제되겠고 23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2~6도 낮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대전 0도, 광주 2도, 춘천 -2도, 청주 1도, 전주 1도, 강릉 2도, 대구 4도, 부산 6도, 마산 4도, 울릉·독도 4도, 제주 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춘천 10도, 청주 9도, 전주 10도, 강릉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마산 13도, 울릉·독도 7도, 제주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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