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1 17:13
상주시축산과,대한민국 표준모델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가 대한민국 표준모델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민간거점소독시설 지정 합동평가단 평가요령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 방역시설 표준 모델인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교육 장소로 제공했다.

합동평가단 대상 평가 요령 교육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별 1~2명의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소독시설의 물리적 효능평가 사례, 소독약의 소독원리 및 소독시설 평가요령 이론 교육과 상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평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합동평가단이 민간 거점소독시설을 지정할 때 평가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인 상주시의 거점소독시설을 벤치마킹토록 한 것이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민간과 공무원간의 협조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상주시가 방역시설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타 방역 대책 추진 또한 대한민국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