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1 17:20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임무석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임무석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영주시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임무석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 사회간접자본(SOC)와 공영주차장 건립 등 영주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지역사회에 수익과 기술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도시재생사업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한 할매묵공장과 할배목공소를 찾았다.

최근 미국 쇼핑사이트인 아마존에서 호평 속에 판매되고 있는 호미를 생산하는 영주대장간을 방문해 석노기 대표와 대장간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자동차, 철도,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의 설비·부품을 공급하는 핵심기반산업인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허브 구축으로 수출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할매묵공장과 할배목공소에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활성화 노하우를 발견했고,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영주대장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라면서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영주시에서 도민들과 만나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