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3.21 17:11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올해 G-하우징 사업으로 6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

G-하우징은 주택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집수리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가구 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씽크대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안양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 중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5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오는 7·8월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G-하우징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수혜가정 또한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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