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21 17:36
(이미지제공=넷플릭스)
(이미지제공=넷플릭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플릭스가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가 주연을 맡은 '유 vs. 와일드'를 발표했다.

유 vs. 와일드는 시청자가 주인공의 주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4월 10일에 공개된다.

해당 시리즈에서는 시청자가 전 세계를 누비는 베어 그릴스의 행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유 vs. 와일드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울창한 정글부터 하늘 높이 솟은 산, 자비 없는 사막까지 베어 그릴스가 마주하는 도전의 성공과 실패는 온전히 시청자의 손에 달려있다.

베어 그릴스는 "시청자가 베어 그릴스가 된 것처럼 세상을 탐험하게 만드는 인터랙티브 시리즈와 함께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 더욱 뜻깊다. 시청자들은 한시도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어 그릴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바이벌 전문가이자 탐험가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수부대 복무 기간 중 익힌 생존 기술을 선보인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통해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영국군 해병 코만도 명예 대령이며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역대 최연소 수석 지휘관이다. 전 세계 5000만 스카우트를 대표하는 초대 글로벌 대사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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