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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22 10:34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있는 아난티주가 개장 한 시간 만에 16% 가량 빠졌다.
골프리조트 운영업체 아난티는 22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전일 대비 15.67% 급락한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은 회사의 2대 주주인 중국 투자회사 중국민생투자(CMIG)의 시간외 대량(블록세일) 소식이 들려온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민생투자는 지난 2015년 아난티 지분 3.24%를 매입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29일 만기가 도래한 30억위안(약 5057억원) 규모의 사채 상환에 실패해 부실 우려가 부각된 바 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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