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2 13:48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수급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국민 기초 생활보장 주거 급여수급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시행한다.

‘수선 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 급여수급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유지에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해준다.

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수급자 중 가구 규모, 수급자격 확정 순위, 소득 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해 LH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14억 원을 투입해 경보수 53세대, 중보수 45세대, 대보수 93세대 등 총 191세대를 지원한다.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378만 원), 중보수(702만 원), 대보수(1026만 원) 등 3단계로 차등 지원해 장애인 및 고령자 세대에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권천중 사회복지과장은 “LH와 협조해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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