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2 14:39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한 농촌관광 경영체 40여명을 선발해 21일부터 이틀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학교 교과과정과 농촌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농촌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체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의 현장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농촌관광경영체가 농촌교육농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자원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교교과과정 이해, 교수학습 능력 등의 기초과정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작성, 운영전략 구성 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향후 농촌체험관광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배양하고 치유의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농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며 “경북이 농촌관광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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