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22 15:05
영주시 서해수호의날기념식 거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 관계자들이 서해수호의날기념식 거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영주시는 영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6‧52 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영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장병,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묵념, 조총발사, 추모공연 등 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55용사들의 생전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설치되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함연화 영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안보의식 결집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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