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22 16:20
22일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22일을 ‘깨끗한 경기의 날’로 지정하고 양주, 구리, 안성, 평택, 시흥, 안산, 하남, 이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단체, 군부대, 도민 등 1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특별대청소는 도심, 하천, 해양, 산업단지, 주택가, 방치폐기물 등 6개 분야별 취약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주시(양주2동 주민센터~상가지역 일원‧도심), 구리시(인창 중앙공원~주민센터 일대‧도심), 안성시(금석천 하천변~농심안성공장 일대‧하천), 평택시(평택항 서부두 주변‧해양), 시흥‧안산(시화산단 내 정왕천 및 근린공원‧산업단지), 하남시(미사지구 단독주택 부지‧주택가), 이천시(호법면 단천리 및 복하2교 일원‧방치폐기물) 등 7개 구간에 걸쳐 청소를 실시, 총 48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천시 복하2교 하천변에서는 30톤에 달하는 방치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대청소는 불필요한 식전‧후 의식행사 없이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청소를 실시하지 않은 23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매월 1회 청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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