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22 16:29
2018년 기준 사회책임 지수 우수 지자체 평가 시상식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018년 사회책임 지수 우수 지자체 평가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주최 ‘2018년 기준 사회책임 지수 우수 지자체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를 수상했다.

평가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재정자립도가 69.9%로 전국 평균(53.4%)을 웃돌았고, 지역의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지역내총생산(GRDP)은 1723조원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왔다. 

도는 재정·거버넌스 부문 1위, 경제 부문과 환경 부문에서도 각각 3·4위를 기록해 총점 653.37점(100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는 경기도가 사회책임 경영과 사회적가치 성과 육성을 위한 우수한 법적 인프라를 마련했고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각종 공약 실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씨에스알(CSR)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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