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22 16:46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매부 모습.(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 경찰서가 지난 2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용 CCTV로 모니터링 하던 중, 흉기로 상대방을 위협하고 있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는 지난 15일 밤 12시 55께 방범용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성명 불상의 남성이 동삭동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피해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제했다.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보고해 신속히 관할 파출소로 상황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순찰하던 평택지구대 순찰차가 제보를 접수한지 3분 만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없이 검거했다.

평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 관계자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CCTV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개소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방범용 CCTV 현황 및 관제사례, 비상벨 사용방법 등 견학교실을 운영하여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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