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22 17:11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조감도.(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조감도.(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축 중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오는 9월 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관리를 위해 연면적 778㎡ 규모의 3층 필로티 건물로 신축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9월 말 준공할 것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시작과 함께, 2017년 12월부터 송탄보건소 소강당을 리모델링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대상자 등록사업 및 조기검진, 진단검사, 배회예방사업,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의 정식개소를 통해 ‘치매안심대학’운영하여 체계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의 보급과 어르신대상 인지운동프로그램 장비를 활용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지건강과 신체건강관리를 위한 명품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는 나이가 많다고 다 생기는 질환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만 60세 이상이라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조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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