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22 17:10
(이미지제공=후오비 코리아)
(이미지제공=후오비 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분산 네트워크 프로젝트 '스크럼블 네트워크(SKM)'를 상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SKM은 블록체인 분산 네트워크 기술로 보안성을 높인 통신 솔루션이다.

메시징 앱이나 화상 전화, 파일 전송 시스템 제작 등에 활용되며 사용자의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돼 해킹이나 조작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말 선보인 SKM의 첫 번째 디앱 '앨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메시지 전송, 파일 저장, 실시간 스트리밍, 암호화폐 전송 등을 지원한다.

22일 오후 4시부터 SKM 거래가 개시됐으며, 25일 오후 3시 30분에는 출금 서비스가 오픈된다.

SKM 상장을 기념해 첫 입금 또는 매수 후 홀딩 시 최대 10만원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가 진행된다. 

후오비 코리아 신규 가입 회원 대상이며, 신규 가입 후 SKM을 처음 입금하거나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으면 기간에 따라 에어드롭이 차등 지급된다. 최대 20일 보유 시 2만 5000 SKM을 받을 수 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의 실장은 "소셜 메신저 분야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을 강화한 SKM 같은 프로젝트가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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