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22 17:08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가운데) 강화군수가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016년부터 구도심 재생을 위해 추진했던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 문화 가꾸기’를 테마로 한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약 1㎞ 구간을 점검한 유 군수는 행정절차 및 문화재현상변경허가 협의 등으로 다소 지연됐던 본 사업을 본격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강화읍 신문리, 관청리, 남산리 일대 1.01㎢이다.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 중이며, 천년우물 쉼터 조성, 남문 밖 성곽길 문화거리 사업은 완료한 상태다.

왕의길 특화가로 조성, 용흥궁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읍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구도심 중심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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