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3.22 17:41
안양시는 21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평촌공동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안양시)
안양시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평촌공동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위험성이 높은 117개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21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평촌공동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평촌공동구는 동안구 일대의 전력통신 및 상수도를 공급하는 국가기간망 으로 이상이 발생할 경우 통신대란이 예상되는 시설이다.

시는 시설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위험시설물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시설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을 통해 조치완료시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점검에 동행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강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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