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3.22 17:56

한국수자원공사,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부와 공동 발간

'물과 미래' 표지. (사진제공=수자원공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위해 다양한 물 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 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관련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여기에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재이용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가뭄취약지도’와 ‘홍수위험지도’ 작성 및 활용 ▲노후 수도관을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의 내용이 있다. 

아울러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설명과 세계 주요 도시의 물 사용량 비교, 교통비 등 다른 공공요금과 수도요금의 지출액 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물과 미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모든 국민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www.me.go.kr)와 한국수자원공사(www.kwa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전자문서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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