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3.22 18:13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동기바르네(대표 유광호)가 출시한 '나세다'가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엔진오일 첨가제로 주목받고 있다. 

'나세다'는 엔진의 폭발력을 손실 없이 구동계로 전달하여 엔진 출력을 향상하는 엔진오일 첨가제로, 금속 결속력과 금속 윤활성이 좋은 희토류를 나노화하여 엔진 내벽의 미세한 흠집들을 코팅한다. 

동기바르네에 따르면 고온과 마찰에 취약한 윤활유 타입의 엔진오일 첨가제와 달리, '나세다'는 희토류가 첨가되어 엔진오일의 교환과 무관하게 오랫동안 향상된 엔진 성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평균 15% 정도의 연비 개선 효과, 엔진의 불완전 연소 방지를 통한 매연 감소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감소시키면서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엔진오일 첨가제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클린에어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나세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 국제소싱페어'에도 소개되고 있다.

글로벌 종합 소비재 제조유통기업 ㈜동기바르네 관계자는 "나세다 투입 후 질소산화물 배출이 현격히 줄어드는 효과를 실제 자동차 검사소의 측정 결과를 통해 입증했다"면서 "대기오염 등 산업 발전의 이면에 존재하는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세다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나세다에 대한 수요가 높아 상표 출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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